바른세상병원, 수부외과 세부전임의 수련병원 인증

바른세상병원, 수부외과 세부전임의 수련병원 인증

기사승인 2012-11-01 10:58:01

미세수술 전문가 양성에 앞장

[쿠키 건강] 바른세상병원이 대한수부외과학회에서 선정한 ‘수부외과 세부전임의 수련병원’ 인증을 획득했다.

‘수부외과 세부전임의 수련병원’은 대한수부외과학회가 세부전임의 수련에 적합한 환경을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우수한 세부전문의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수부외과는 잘려나간 손가락, 발가락 등 신체 부위의 끊어진 혈관이나 신경손상을 정밀하게 봉합해 기능을 되찾아주는 미세 수술을 하는 진료과로 1980년대 초반 국내 도입됐다.

수부외과에서 시행하는 미세수술은 직경 1㎜ 미만의 혈관을 최대 25배까지 확대하는 미세 수술 현미경을 보면서 잇는 수술로 미세현미경, 미세 외과 수술도구, 의사의 수술테크닉 3박자가 맞아야 성공 확률이 높은 섬세한 분야다.

바른세상병원 수부외과 세부전임의 수련 책임자인 이광석 원장(사진·정형외과 전문의·수부외과 세부전문의)은 대한민국 1호 수부외과 전문의로 지난 30여 년간 후배들과 제자들을 양성해왔다.

서동원 바른세상병원 원장은 “이번 수부외과 세부전임의 수련병원 인증 획득은 바른세상병원이 미세수술 분야인 수부외과에서 권위 있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미세수술 의학분야를 선도하며 더 많은 미세수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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