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행사진공모전 대상에 ‘이웃사촌’…부산 용두산공원서 수상작 전시회

대한항공 여행사진공모전 대상에 ‘이웃사촌’…부산 용두산공원서 수상작 전시회

기사승인 2012-11-11 16:12:00

[쿠키 사회] 대한항공은 오는 15~20일 부산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옆 미술전시관에서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시작은 7~8월 공모전에 참가한 1만6921점 가운데 전문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70점이다.

대상을 차지한 ‘이웃사촌’은 두 할머니가 자식 자랑을 하는 듯한 대화에서 정감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사진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상은 중국의 작은 마을의 도자기 공방에서 일하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그려낸 ‘우리의 생활’이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소통’을 주제로 사람·자연·동물 등 서로 다른 상대와 교감하고 어우러진 내용을 담은 ‘하모니상’과 스마트폰으로 우리 일상의 모습을 기록한 ‘스마트라이프상’을 신설했다.

대상은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항공권 2장 및 국내선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 2장, 금상은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항공권 2장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된다. 하모니상과 스마트라이프상 수상자 각각 5명에게는 캐논 디지털 카메라가 수여된다. 수상작 70점은 부산 전시 이후 연말까지 대전, 광주, 대구 3개 도시에서 순회 전시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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