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과 공개연애 좋은 점 많아”

진태현 “박시은과 공개연애 좋은 점 많아”

기사승인 2012-11-12 16:13:01

[쿠키 연예] 배우 진태현이 박시은과의 공개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진태현은 12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MBC 일일 연속극 ‘오자룡이 간다’ 제작발표회에서 “오는 12월이 되면 박시은과 만난지 2년이 된다”고 운을 뗐다.

그는 “공개연애라고 하는데 그동안 만난다는 것을 숨긴적이 없다. 편하게 야구장도 가고 데이트를 즐겼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연애해서 좋은 점이 더 많은 것 같다”면서 “야구 시즌에는 야구데이트를 즐기고 평소에는 영화보고 차 마시며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연기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대신 각자의 작품을 하느라 체력적으로 힘들어 잘 챙겨주려 하고, 자주 못 볼 때면 화상통화를 즐겨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오자룡이 간다’는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큰 사위 진용석(진태현)의 음모에 대항해 처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려는 둘째 사위 오자룡(이장우)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9일 첫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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