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멀티플렉스 CGV LA가 2012년 10월 스크린당 매출 전미 극장 중 2위를 기록했다.

CGV 관계자는 “전미극장 매출 실시간 조사기관인 렌트렉의 10월 31일자 발표에 따르면 CGV LA는 미국 극장업의 전통적인 비수기로 불리는 10월, 좌석점유율 34%를 차지하며 전미지역 스크린당 매출 부문 2위에 올랐다”면서 “스크린당 약 1억 2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록은 CGV LA만의 한국적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 증대와 함께 ‘광해’, ‘도둑들’ 등 한국 블록버스터들의 상영에 따른 콘텐츠 관심도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6월에 오픈한 CGV LA는 3개관 약 600석 규모에 디지털 및 3D 상영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미국에서 보편화되지 않은 지정좌석제를 도입했으며,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