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발도상국 보건정책 개선 위한 맞춤형교육 실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발도상국 보건정책 개선 위한 맞춤형교육 실시

기사승인 2012-11-15 12:08:00
[쿠키 건강]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은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베트남 중앙 및 지방보건사회부 재정 및 보험을 담당하는 관리자 및 실무자 13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보건재정과 의료보험제도과정을 진행한다.

본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베트남 보건사회부의 요청에 의해 개설된 초청연수로 ▲세계 주요국의 보건재정 ▲한국의 보건정책 및 인력체계 ▲건강보험 및 지불제도 ▲액션플랜수립 워크숍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당서울대병원 현장견학 ▲현대제철소, 삼성전자 홍보관의 산업시찰 등으로 구성됐다.

인력개발원은 이를 통해 국내·외 보건재정과 의료보험제도에 대해 중점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이상용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베트남의 보건재정 관리 및 의료보험제도 현황을 직접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KOHI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된 교육인 만큼 베트남의 의료보험제도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보건수준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OHI는 개발도상국 보건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의 보건인력역량강화를 위한 초청연수사업에 중점을 두고, 올해 베트남 보건재정과 의료보험제도과정 이외에도 아프리카 및 중남미 주요국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페루 등 보건인력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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