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걸그룹 카라의 박규리가 MBC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박규리는 26일 방송에서 남성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는 문희네 집 2층 세입자로 등장해 도도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2층 원룸에 살던 세입자 규리가 방을 빼자 서형과 승수는 내심 자신들이 원룸에 살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예상과 달리 문희는 서형 부부를 무시한 채 새로운 세입자를 알아보는 내용이 그려진다.

이 밖에도 ‘이번 생일에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문희의 말에 가족들이 당황스러워하며 정말 선물을 하지 않아도 되는지 고민하는 내용이 그려져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짧은 출연이었지만 박규리의 명성답게 여신다운 포스로 촬영장을 강렬하게 사로잡았다”고 촬영 후기를 전했다.

‘엄마가 뭐길래’는 일수업을 하는 대박 국수집 사장 나문희 여사가 자식들과 티격태격 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 시트콤이다. 나문희를 비롯 박미선, 류승수, 김서형, 박정학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