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걸그룹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가 내년 1월 결혼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전 “본사 소속 아티스트인 민선예 양이 내년 1월 2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2007년 데뷔해 지난 6년간 원더걸스의 리더로 팀을 이끌어온 선예는 본인의 뜻을 최근 멤버들과 회사에 알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멤버들과 회사는 선예의 결정이 신중한 고민 끝에 나온 것임을 이해하고 그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선예는 당분간 결혼과 가정 생활에 전념할 예정이며 원더걸스의 다른 멤버들은 연기와 프로듀싱, 솔로음반, 방송 활동 등 개인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선예는 지난해 11월 한 방송에서 교포 남성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