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MBC 주말극 ‘삼대째 국수집’으로 브라운관 컴백

한고은, MBC 주말극 ‘삼대째 국수집’으로 브라운관 컴백

기사승인 2012-11-27 13:18:00

[쿠키 연예] 배우 한고은이 MBC 새 주말드라마 ‘삼대째 국수집’으로 컴백한다.

한고은은 ‘메이퀸’ 후속으로 방영되는 ‘삼대째 국수집’에서 피아노 원장 엄기옥 역으로 캐스팅됐다.


내년 1월 방송되는 ‘삼대째 국수집’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따뜻한 홈드라마다. 국수를 매개로 실타래처럼 엉킨 인간사를 풀어내며 감동을 그려낼 전망이다.

극중 엄기옥(한고은)은 동안과 늘씬한 몸매를 지녔지만, 입만 열면 ‘꽝’인 캐릭터다. 입이 걸고, 4차원의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으며 외모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독특한 ‘폭탄’이다.

그간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로 ‘차녀도’의 매력을 뽐내온 한고은인 기존과 다른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대째 국수집’은 ‘애정만만세’와 ‘황금물고기’의 주성우 PD가 연출을 맡았고 ‘불굴의 며느리’, ‘춘자네 경사났네’를 집필한 구현숙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메이퀸’ 후속으로 내년 1월 초 첫 방송되며 한고은을 비롯 이정진과 유진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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