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앨리스’ 문근영 “드라마보니 아쉬움·부족함 느껴져”

‘청담동 앨리스’ 문근영 “드라마보니 아쉬움·부족함 느껴져”

기사승인 2012-12-03 15:11:01

[쿠키 연예]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주인공인 문근영과 박시후가 첫 방송 이후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청담동 앨리스’는 극중 88만원 세대로 의류회사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지만 고교 동창이자 현재는 청담동사모님 윤주(소이현)의 비서가 된 세경(문근영)과 명품회사 CEO인 승조(박시후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의류업체의 신입 디자이너 한세경 역을 맡은 문근영은 첫 방송 직후 “방송이 시작됐다는 게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며 “드라마를 보니 아쉬움과 부족함이 보이기도 하더라”고 겸손하게 운을 뗐다.

이어 “그래도 한 회 한 회 방송될 때 마다 점점 발전하고,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다”고 말했다.

극중 세계적인 명품유통회사의 CEO인 차승조 역을 맡은 박시후는 “가족들과 첫 방송부터 같이 봤는데, 내가 봐도 너무 재미있었다”며 “주위 분들에게 재미있다는 문자를 많이 받아서 기분이 좋고, 3,4회 그리고 회가 거듭될수록 더 큰 매력 보여드릴 것”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시후는 “시청률이 고공 행진할 수 있도록 시청자 분들께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청담동 앨리스’는 평범한 서민 여자의 ‘청담동 며느리 되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 진정한 결혼의 조건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경쾌하게 담는 작품이다. 문근영과 박시후, 소이현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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