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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동아제약이 남미 시장진출을 위해 브라질 제약사 인수합병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몽골과 우즈벡키스탄에는 생산시설 건립을 검토 중이다.

5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진흥원이 주최한 '신흥시장 의약품 해외진출 정책세미나'에서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은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인수합병 등 다변화 전략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원배 사장은 "동아제약이 5년 동안 수출을 진행해 지금은 1000억원 수준이지만 수출을 5000억원까지 늘리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동아제약은 브라질 시장 진출을 위해 M&A를 검토중이며, 몽골과 우즈벡키스탄에는 생산시설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사장은 각 제약사 마다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전략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장확대를 위해서는 인수합병 등을 통해 직접 자본진출도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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