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장, 조찬휘씨 당선

대한약사회장, 조찬휘씨 당선

기사승인 2012-12-14 08:32:00
[쿠키 건강] 37대 신임 대한약사회장으로 조찬휘씨가 당선됐다.

13일 오후 6시부터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63%의 투표율로 치러진 2012 대한약사회장 선거 개표 결과, 조찬휘 후보는 전체 1만6984표(무효 271표) 중 1만112표(59.5%)를 얻어 6601표(38.9%)를 얻은 박인춘 후보를 3511표차로 따돌리고 대한약사회 회장으로 확정됐다.

조찬휘 당선자는 당선 확정 이후 “여러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대한약사회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제게 주어진 임기동안 개혁과 변화에 대한 회원들의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고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약사회는 앞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면서 “대한약사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 당선자는 “지금까지는 뜻을 달리 했지만 개혁노선에 동참하는 유능한 인재가 있다면 대약의 임원으로 발탁하겠다”면서 “대화합과 대통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거듭 당부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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