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全직원이 함께하는 '소통캠프 버전 2.0' 개최

삼성생명, 全직원이 함께하는 '소통캠프 버전 2.0' 개최

기사승인 2013-02-27 10:05:03


[쿠키 경제] 삼성생명이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임직원, 컨설턴트 총 1만2000명이 참여하는 '소통캠프'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조를 구성해 참여했던 작년 '소통캠프'와 달리 올해에는 보험영업의 최전선에 있는 컨설턴트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컨설턴트, 지점장, 그리고 본사 지원 인력이 임의 배정 방식으로 한 조를 이뤄 참여하는 ‘소통캠프 버전 2.0’으로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작년과 달리 올해부턴 회사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의 가족, 친구, 고객들과 소통캠프와 관련된 추억을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진, 글 등 활동 내용을 전용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게재하면 삼성생명 임직원과 외부인 모두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댓글도 달 수 있다.

또한 '소통캠프 UCC 컨테스트'도 개최해 조원들이 여행 도중 겪게 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임직원 호응 등 심사를 거쳐 다양한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작년 소통캠프를 통해 사내 임직원간 소통이 크게 활성화됐다는 평가가 많았다. 올해는 소통의 개념을 회사에서 고객으로까지 확대하고자, 고객을 잘 알고 있는 영업 인력과 이를 지원하는 본사 인력이 한 조가 돼 영업 현장의 어려움과 상품, 서비스 등 고객 니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개선점을 찾아 보자는 차원에서 ‘소통캠프 버전 2.0’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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