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외환은힝애 중소기업에게 대출하는 과정에서 불공정 행위를 한 의혹이 제기돼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환은행은 하나은행에 인수되기 전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대주주이던 당시 중소기업 3000여 곳을 상대로 대출 이자를 부당하게 인상해 금융감독원에 적발된 적이 있다.
외환은행은 “2주 전 론스타 시절의 대출가산 금리에 대한 기관경고 및 임직원 징계 사항과 관련해 자료 협조 및 사실확인 차원에서 검찰이 방문한 것으로 압수수색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웅빈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