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누나 6년간 500여회 성폭행’ 구속영장

‘이복누나 6년간 500여회 성폭행’ 구속영장

기사승인 2013-03-25 10:26:01
[쿠키 사회] 부산 사하경찰서(서장 조성환)는 20여년만에 만난 이복누나를 6년간 500여회 성폭행한 혐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로 안모(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씨는 고아원에서 생활한 이복누나(56·여)와 1983년 방송사의 ‘이산가족찾기’를 통해 만난뒤 2006년 5월 술에 취한 누나를 성폭행한뒤 이를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찍어 협박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안씨는 이후 “신고하면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 6년간 500여회 성폭행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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