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27일 오전 1시34분쯤 부산 대연동 모 PC방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흉기로 업주 구모(27)씨의 등을 찌르고 달아났다.
이어 이 용의자는 PC방 근처에서 택시기사 김모(69)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택시를 빼앗아 500m쯤 달아나다 택시를 주택가에 버리고 도주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용의자는 PC방에서 다른 손님의 휴대전화기를 훔치려다가 구씨에게 발각됐고, 구씨가 112에 신고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구씨와 김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PC방에 있는 CCTV 등을 통해 이 용의자가 170~175㎝의 키에 챙이 빨간색인 모자, 군복계통의 야상 점퍼, 청바지, 흰색 운동화를 착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또 PC방 컴퓨터와 택시 운전대 등에서 지문을 채취, 신원파악에 나서는 등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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