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국내 최초 반려견 건강검진 서비스 실시

메리츠화재, 국내 최초 반려견 건강검진 서비스 실시

기사승인 2013-03-27 11:13:01

[쿠키 경제] 메리츠화재가 건강한 반려동물 키우기 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동물병원협회와 함께 국내 최초 반려견 건강검진 프로그램인 ‘튼튼K’ 멤버십 서비스를 실시 한다고 27일 밝혔다.

'튼튼K'는 말 못하는 반려동물들과 보호자를 위하여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아이덱스(IDEXX), 그리고 메리츠화재가 힘을 합쳐 내놓은 최소한의 건강검진 및 케어(Care)프로그램이다.

만 4개월령에서 7세까지 동물등록(칩, 목걸이)이 완료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연회비는 25만원이다.

가장 기본적인 혈구, 종합혈청, 소변검사 외에 전염성 질병에 대한 항체수준과 심장사상충에 대한 정밀 혈액검사를 진행한다.

통상 30만원이 넘는 각 건강검진 서비스를 한국동물병원협회가 글로벌 동물진단 전문업체인 IDEXX사와 제휴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신뢰도는 높이고 가격부담은 최소화 했다.

의료보험과 케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튼튼K’멤버십에 가입하면 협회가 제공하는 ‘튼튼애견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약관에서 보상하는 질병/상해당 100만원을 한도로 자기 부담금 50만원이상의 의료비에 대해 50%를 지원해 준다. 2대암(림파육종, 비만세포종)에 대해서는 진단확정비 30만원을 보상한다. 또한 차후에는 반려견 예절교육, 영양/치과상담등을 주제로 반려견교실도 운영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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