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외국인 선원 2명 헬기로 이송

해경, 외국인 선원 2명 헬기로 이송

기사승인 2013-03-27 16: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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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항해 중인 선박에서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외국인 선원 2명이 긴급 출동한 해경 구난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남해해양경찰청(청장 김광준)은 27일 오전 10시30분쯤 울산항 남동쪽 30마일 해상을 항해하던 유조선 아시안 케미호(4800t급)에서 저유탱크 청소작업 중 가스에 중독된 환자 2명이 호흡이 곤란하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를 급파해 이들을 부산의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사고선박은 오전 6시쯤 부산 감천항 6부두에서 출항, 탱크클리닝 작업 후 울산 온산항 입항 예정이었으나 작업 도중 미얀마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2명이 가스에 중독되자 해경에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환자의 상태를 감안, 신속한 후송을 위해 김해공항에 비상 대기중인 구난 헬기와 경비함정을 급파해 환자 2명과 보호자를 태우고 부산의 병원으로 옮겼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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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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