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도심 대형 서점에서 신간 서적을 상습적으로 훔친 40대와 장물업자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서장 곽명달)는 3개월간 신간 서적 782권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 책을 장물인줄 알면서 구입한 이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 26일 오후 5시쯤 부산 부전동 K서점에서 신간 서적 5권(시가 15만원)을 종업원 몰래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 18일까지 49회에 걸쳐 모두 782권(시가 1200여만원)의 서적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고서적상인 이씨는 김씨가 훔친 책을 500만원에 구입한 혐의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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