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스마트폰 절도범 등 27명 검거

부산.경남 스마트폰 절도범 등 27명 검거

기사승인 2013-04-04 09:23:00
[쿠키 사회] 찜질방과 모텔 등에서 스마트폰을 훔친 절도범과 장물업자 등 2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서장 박화병)는 부산·경남지역 찜질방과 모텔 등을 돌며 스마트폰을 훔친 마모(22)씨 등 22명과 장물업자 전모(54)씨 등 5명을 절도혐의로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마씨 등은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6시쯤 부산 범천동 A찜질방에서 회사원 이모(30)씨가 잠든 사이 스마트폰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부산·경남지역 찜질방과 모텔 등에서 30대(시가 1500여만원)의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스마트폰에 대한 인터넷 블로그와 카카오톡 등 통신수사를 통해 절도범을 역추적해 검거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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