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꿔가놓고 돈 없다고?” 살해하고 암매장

“꿔가놓고 돈 없다고?” 살해하고 암매장

기사승인 2013-04-22 0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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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돈을 갚지 않는다며 지인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4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22일 살인 등의 혐의로 박모(46)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10일 오후 4시쯤 대전시 법동 자신의 사무실 안에서 A씨(50)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시신을 약 1㎞ 정도 떨어진 야산에 파묻은 혐의다. 박씨는 A씨가 3000여만원을 빌려간 뒤 약속한 날이 지나도록 줄 돈이 없다고 하자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박씨는 범행 후 열하루만인 21일 오후 5시 45분쯤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박씨의 진술대로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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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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