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굿샷” 박인비 2주 연속 女골프 세계랭킹 1위

“요즘 굿샷” 박인비 2주 연속 女골프 세계랭킹 1위

기사승인 2013-04-22 0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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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박인비(25)가 2주 연속 여자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박인비는 22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랭킹에서 9.43점을 받아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9.09점)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박인비는 지난 8일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한 뒤 16일 공개된 세계랭킹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2006년 세계랭킹 제도가 도입된 이래 한국 선수가 1위를 기록한 것은 2010년 신지애(25·미래에셋)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주 1위 박인비(9.28점)와 루이스(9.24점)의 격차는 0.04점에 불과했지만 박인비가 21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면서 루이스와의 격차를 0.34점으로 늘렸다. 이 대회 우승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는 랭킹 5위(7.50)로 한 단계 뛰어올랐고, 지난주 5위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은 6위(6.77점)로 내려앉았다.

최나연은 롯데챔피언십에서 막판 분전을 펼쳐 공동 6위(11언더파 277타)에 오르며 쩡야니(대만)를 4위로 제치며 3위로 올라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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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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