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 지드래곤 日공연 부상 업혀서 무대 내려와

“아찔~” 지드래곤 日공연 부상 업혀서 무대 내려와

기사승인 2013-04-28 11:09:00


[쿠키 연예] 인기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5)이 27일 오사카의 교세라 돔에서 공연을 하다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고 일본 신문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라이브 도중 전치 2주의 발목 부상을 입었고 예정된 전곡을 소화한 뒤 마지막에는 댄서의 등에 업혀 무대를 내려갔다.

지드래곤은 SNS계정인 자신의 라인(LINE)을 통해 “무리해 좀 다치고 말았다. 미안하다. 멋진 쇼를 보여주고 싶었는데..”라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아직 남은 28-29일 교세라 돔 공연은 예정대로 열린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의 하나로 해외 솔로가수로는 처음으로 후쿠오카의 야후 재팬 돔(4월6일)과 사이타마의 세이부 돔(4월 20-21일), 오사카의 교세라 돔(4월 27-29일)에 이어 아이치의 나고야 돔(6월 1-2일)을 도는 일본 4대 돔 투어를 진행 중이다. 예상 관객 수는 총 36만1000명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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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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