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기기산업, 남미 시장 '노크'

한국 의료기기산업, 남미 시장 '노크'

기사승인 2013-05-21 12:35:01
[쿠키 건강] 국산의료기기의 남미 및 브라질 시장 진출을 위해 브라질 의료기기 시장 전문가, 우리 의료기기기업 그리고 현지 한인 의사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2일 재브라질 한인의사협회 초청 의료기기 협력 포럼에 이어 24일 한-브라질 의료기기산업 글로벌 협력 포럼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남미 최대의 의료기기 박람회인 Hospitalar 2013 행사 기간 중 한국의료기기업체, 현지 시장 전문가, 재브라질 한인의사협회, 현지 바이어들과 함께 치러진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특히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의료기기산업의 우수성을 남미시장에 널리 알리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한국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확보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포럼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2일 ‘재브라질 한인의사협회 초청 의료기기 협력 포럼’에서는 △한국 의료기기산업 현황 및 정부정책 동향(진흥원 의료기기산업팀장 박순만 박사) △브라질 의료환경과 의료기기 진출 조언(KOBRAMA 김남진 총무간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24일 개최되는 ‘한-브라질 의료기기산업 글로벌 협력 포럼’은 △브라질 의료기기 시장 현황 및 성공적인 시장 진출 전략(Mr. Marco Braga) △브라질 의료기기 인?허가 제도 소개(빅토르 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이번 포럼은 한국 의료기기산업의 우수성을 남미 시장에 널리 알리고 국내 의료기기기업에게 브라질 시장진출 전략과 인ㆍ허가 동향을 소개해 남미시장 진출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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