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스킨푸드 제품 등 ‘안티에이징 화장품’에 주목

필리핀, 스킨푸드 제품 등 ‘안티에이징 화장품’에 주목

기사승인 2013-07-31 10:52:01

[쿠키 생활] 최근 필리핀 화장품 시장에서 안티에이징 제품(주름개선 화장품)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아세안 코스메틱 포커스’8월호를 E-book 형태로 발간하고 필리핀 내 안티에이징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해외 및 한국 화장품 브랜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세안 코스메틱 포커스’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 화장품 시장에 폰즈(Pond’s)의 베스트셀러 제품인‘에이지 미라클’ 라인을, 클라란스는 ‘익스트라 퍼밍’시리즈를 출시해 현지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안티에이징 기술에 주력해 온 한국 화장품 브랜드 퓨어 뷰티는 필리핀의 안티에이징 트렌드를 기회로 잡고 ‘석류 항산화’라인을, 스킨푸드는 ‘워터리 베리’시리즈를 출시하는 등 한국 브랜드들도 필리핀 내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연구원 관계자는 “필리핀 내에서 안티에이징 화장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제품 신뢰성과 안전성이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라며 “기술 개발에 보다 많은 투자와 제품의 성능 및 효능에 대한 검증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국가별 정책 모니터링’에서는 △베타메타손 및 수은 함유 화장품 판매 금지령 발령(말레이시아) △불법 미백화장품 사용 주의(싱가포르) △선크림 제품의 자외선 차단지수 라벨 표시(태국) 등에 대한 정보를 다뤘다.



한편‘아세안 코스메틱 포커스’의 자세한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홈페이지[(www.kcii.re.kr)→ 수출정보지원→ 아세안 코스메틱 포커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세안 코스메틱 포커스’9월호는 말레이시아 화장품 시장을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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