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미샤', 2분기 영업손실 21억 적자전환

에이블씨엔씨 '미샤', 2분기 영업손실 21억 적자전환

기사승인 2013-08-13 11:28:01
"
[쿠키 생활] 에이블씨엔씨가 올해 2분기 매출 1030억원, 영업손실 2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당기순손실은 2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934억원) 대비 10.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적자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에이블씨엔씨 실적은 △매출 1999억원(올 1분기 970억원) △영업이익 42억원(1분기 63억원) △당기순이익 55억원(1분기 57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실적 부진에 대해 "영업이익 기준 적자는 지난 2007년 4/4분기 이후 5년 반 만에 처음"이라며 "회사에서는 경쟁 심화에 따른 매출 성장세 둔화와 광고 및 프로모션 등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을 실적 부진의 주 요인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다만 에이블씨엔씨는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증가세를 보이는 특징이 있어 3분기부터는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