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버스커버스커가 2집 발매 직후 차트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25일 자정 발매된 버스커버스커의 2집 정규앨범 ‘버스커버스커’의 수록곡 9곡은 전 곡이 복수의 음원 차트에서 1위부터 9위까지 일명 ‘차트 줄세우기’를 하는 등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해 3월 발매된 1집에 이어 ‘차트깡패’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버스커버스커는 지난 1집 수록곡 ‘벚꽃 엔딩’이 ‘봄의 캐롤’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올해 3월 다시 한 번 차트 1위에 오르는 이변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2집 타이틀곡인 ‘처음엔 사랑이란게’의 메가 히트가 점쳐지는 상황. 지난 1집과 마찬가지로 2집 또한 그룹의 멤버 장범준이 전곡의 작사 작곡을 맡았다.

버스커버스커는 새 앨범 발표와 함께 ‘2013 버스커버스커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음 달 3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10월 20일 대구,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