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동반성장 선언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동반성장 선언

기사승인 2013-09-26 19:25:01


[쿠키 생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9월 11일 방문판매 동반성장 협의회를 발족하고 24일, 25일 양일간에 걸쳐 동반성장을 위한 5대 실천사항을 협의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방문판매 동반성장 협의회’는 방문판매업에 종사하는 특약점 경영자와 카운셀러의 소득증대 및 권익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조직으로, 아모레퍼시픽 럭셔리BU를 총괄하는 유제천 부사장을 비롯해 각 브랜드 및 영업 담당 임원 등 회사 대표 9명과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사업부 전국 17개 영업팀에서 선출된 특약점 경영자 대표 17명으로 구성됐다.

‘방문판매 동반성장 협의회’는 앞으로 매 분기별 1회씩 또는 수시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특약점 경영자 대표자는 회사의 영업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조언하고 영업현장의 요구사항 및 개선사항을 수렴해 회사 측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회사측 대표는 주요 영업 정책에 관해 협의회에서 사전에 논의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주요 요구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주간단위로 진도사항을 체크하는 등 신속한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반성장 협의회와 함께 상호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실천사항들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동반성장 5대 실천사항

1. 현장 고충 처리 위원회 운영 - 온/오프라인으로 수집되는 현장 고충 사항들을 종합하고, 의사결정 필요사항은 매주 수요일 아모레퍼시픽 럭셔리BU 임원진 회의에서 안건 상정 및 협의

2. 특약점 성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 - 신설점 및 소형점을 중심으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점당 2천만원 지원), 경영자 성공과정(10-11월), 경영자 프론티어과정(11월) 등 성공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3. 특약점의 존속성과 공정성 강화 - 1년 단위 약정을 2년 단위 약정으로 전환하고, 특약점의 신설/약정종료/재약정과 관련하여 공정한 업무절차를 관장하는 평가위원회를 설치함으로써 거래관계의 공정성도 강화할 예정

4. 카운셀러 복지지원 확대- 카운셀러 의료 혜택 향상을 위해 매년 20억원을 지원하고, 카운셀러 판매활동 지원을 위해 매년 50억원씩 추가로 지원

5. 신(新) 방판 영업 문화 조성 - 영업사원 서비스 마인드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오는 12월 ‘존중과 신뢰의 新방판 영업문화’를 선포할 계획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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