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유권 “내 연기? 10점 만점에 60점”

블락비 유권 “내 연기? 10점 만점에 60점”

기사승인 2013-10-03 17:58:01

[쿠키 연예] 그룹 블락비의 멤버 유권이 자신의 연기에 후한(?) 점수를 줬다.

3일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컴백 쇼케이스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권은 “자신의 연기를 10점 만점으로 놓고 점수를 준다면 몇 점이나 주고 싶냐”는 말에 “60점”이라며 귀여운 말 실수를 저질렀다. 긴장한 나머지 100점 만점으로 착각한 것. MC의 “10점 만점에 60점이라니, 너무 후한 것 아니냐”는 농담에 유권은 “그러면 6점이다”라고 말 실수를 수습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더불어 이후 활동에 있어 연기 욕심도 표시했다. 유권은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을 통한 연기는 딱히 생각하고 있는 게 없다”면서도 “기회가 된다면 뮤지컬을 해 보고 싶다”고 귀띔했다. 이어 멤버 재효는 “저는 유권의 연기는 10점 만점에 10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멤버에 대한 애정어린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사기도 했다.

블락비는 2011년 데뷔, 지난해 정규 앨범 ‘블록버스터’를 발매 후 약 1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3일 오후 예정된 컴백 쇼케이스와 더불어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대중에게 컴백 소식을 알리는 블락비는 타이틀 곡 ‘베리 굿’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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