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 개최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3-10-14 00:39:00

[쿠키 생활] 유방건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한 ‘2013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가 13일 오전 여의도공원 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우리나라 여성암 1위인 유방암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유방건강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자 연중 진행되는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캠페인의 대표적인 행사로, 지난 4월 개최된 부산대회를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에 이어 ‘10월 유방건강의 달’을 맞아 진행된 서울대회를 성료함으로서 마침내 전국 5대 도시를 물들인 핑크빛 릴레이를 완주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오늘 진행된 서울대회에는 1만여 명 이상의 핑크리본 마라토너가 참가해 여의도 일대를 가득 채웠으며, 아이오페와 미쟝센의 전속모델인 고소영과 유아인,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의 관계자 뿐만 아니라 GBCC(세계유방암학술대회) 관계자와 국내외 유방암 환우단체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에서는 올 한해 지역대회를 순회하며 선포된 유방자가검진 실천슬로건 ‘아리따운 내 가슴 愛 333’의 대미를 장식하는 포토세션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생활 속 유방자가검진을 독려하고자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개발한 실천슬로건 ‘아리따운 내 가슴 愛 333’은 양쪽 가슴에 매월 생리가 끝난 3일 후, 3개의 손가락을 펴고, 3개의 원을 그려 유방자가검진을 실시함으로써, 조기 발견시 90% 이상의 완치률을 보이는 유방암의 조기 발견, 조기 치료를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이윤 부사장은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이 여성의 가슴 건강을 생각하는 뜻 깊은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데에는 전문가, 환우 뿐만 아니라 함께한 우리 사회 다양한 일원들의 주도적인 노력과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여성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 온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진정성있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여성들이 생활 속에서 유방자가검진을 습관화하고, 소중한 유방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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