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6)이 정규 2집 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드래곤은 다음달 3일 SBS ‘인기가요’와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마지막으로 앨범 활동을 마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드래곤은 4년 만에 발표한 정규 2집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드래곤은 정규 앨범 활동을 마감한 뒤 무한도전 음원으로 가요계에 재도전할 예정이다. 최근 지드래곤은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에 출연해 정형돈과 ‘형용돈죵’을 결성했다. 지드래곤과 정형돈이 작업한 무한도전 가요제 참가곡은 다음 달 3일 오후 음원사이트 통해 공개된다.

지드래곤은 2011년 6월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박명수와 호흡을 맞춰 ‘바람났어’로 음원 차트 1위를 장악했다.

지드래곤은 또 다음달 예정된 빅뱅 일본 6대 돔 투어에서 빅뱅의 리더로 활동할 방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