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그린사이클 캠페인 서울등축제 참여

아모레퍼시픽, 그린사이클 캠페인 서울등축제 참여

기사승인 2013-11-04 10:35:00
[쿠키 생활] 아모레퍼시픽은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중구 청계천로 본사 일대에서 친환경 사회공헌 ‘GREENCYCLE’ 캠페인 및 여러 체험 프로그램으로 ‘2013 서울등축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GREENCYCLE’ 캠페인은 공병수거 캠페인 등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 그동안 여러 형태로 진행해왔던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화장품 공병을 통한 다양한 업사이클링과 리사이클링을 포괄하는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본사가 위치한 서울 중구 청계천로 시그니쳐 타워 일대에서 여러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회사측은 공병으로 만든 ‘핑크리본’ 조형물에 등불을 밝혀 축제에 빛을 더할 행사 현장을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어갈 예정이며,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숨은 역량과 재능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4일부터 5일은 공병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6일은 공병 캔들 만들기, 7일에는 프리메라와 함께하는 에코백 만들기, 8일에는 공병화분, 캔들, 친환경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등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모든 행사는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의 재능기부와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이뤄진다.

체험은 매일 선착순 500명 규모로 진행되며, 화장품 공병 활용 행사의 경우 사용한 공병을 기증할 경우 우선 참여가 가능하다.

아울러 5일에는 아모레퍼시픽 ‘아름다운 토요일’ 바자회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본사 앞마당에서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바자회 현장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여러 물품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여러 광고 모델들의 광고 의상, 신발 등의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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