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바이오협회는 삼성서울병원 바이오-의료커넥트센터(BMCC)와 서울 글로벌 바이오메디칼 신성장투자펀드와 공동으로, 우수한 바이오기업의 투자활성화 제고를 위해 유망 바이오 기업 IR ‘나는 바이오벤처다 3’ 투자설명회를 오는 27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글로벌바이오메디칼신성장투자펀드에 대한 펀드설명회와 ㈜압타머사이언스, ㈜포가스템, ㈜네오펙트, ㈜와이디생명과학 등 4개 기업에 대한 투자설명회가 마련된다. 또 병원이 보유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위한 IR로서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방오영 교수의 ‘뇌졸중 줄기세포 치료제의 치료효능 극대화 연구(가제)’ 프로젝트도 소개 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압타머사이언스는 포스텍의 압타머 기술을 기반으로 2011년 설립된 회사다. 표적형 약물전달 기술개발, 진단사업(암조기진단기술), 연구용시약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SKT의 투자를 받는 등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가스템은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으로 암, 난치성 질환등과 관련된 줄기세포 치료제와 치료 유전자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전문 사업화 하는 바이오텍 기업이다.

네오펙트는 2010년 설립됐으며 디지털 뇌졸중 재활 서비스를 비롯한 운동 재활서비스 솔루션 사업, IT융합형 서비스 및 제품 적용사업(센서 제어기술, 알고리즘 활용), 게임제작 사업을 하고 있는 IT융복합회사다. 또한 YD생명공학은 천연물을 원료로, 치료제 및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배은희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바이오산업 투자가 대 형화 되고 있는 반면, 초기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기회가 확대가 필요하다. 건전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협회가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