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새광고 '따뜻한 잔소리'… 고객 공감 이끌어

한화생명, 새광고 '따뜻한 잔소리'… 고객 공감 이끌어

기사승인 2013-11-20 14:58:01

[쿠키 경제] 한화생명의 광고 캠페인 ‘따뜻한 잔소리’가 ‘잔소리 베이비’라는 새로운 형식과 공감가는 내용으로 고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잔소리 베이비’의 탄생을 모토로 한 ‘맨 오브 잔소리’ 티저 영상은 지난 8일부터 온라인에 공개되어 일주일만에 다음TV팟에서 3만 2천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할만큼 큰 관심을 끌었다. ‘따뜻한 잔소리’ 런칭편 광고 또한 지난 15일부터 방영되어 고객들의 따뜻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따뜻한 잔소리’ 광고는 광고자체의 새로움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미주알 고주알 고객에게 따뜻한 잔소리를 들려주는 ‘잔소리 베이비’는 알렉스 군(만 2세)이다. 일반적으로 보험사 광고는 유명인을 기용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감안, 남녀노소 관계없이 친근함을 줄 수 있는 아기모델로 차별화를 두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천연덕스러운 알렉스 군의 표정은 잔소리도 따뜻하게 전달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화생명 ‘따뜻한 잔소리’ 광고는 이번달 런칭편을 시작으로 오는 12월에는 운동편, 내년 1월에는 재테크편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광고 상영 시기가 연말, 연초인 점을 감안해 광고 방영기간 동안 지인에게 ‘따뜻한 잔소리’ E-card 보내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화생명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whalife)에 접속해 지인에게 E-card를 보내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천명에게 키프티콘, 5백명에게 텀블러, 스마트폰 장갑 등이 들어있는 ‘따잔이의 기프트 박스’ 등도 제공된다.

한화생명 황인정 브랜드전략팀장은 “한화생명은 대한민국 최초 생명보험사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새로운 관점에서 고객과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따뜻한 잔소리’ 광고를 통해 ‘당신밖에 모르는’ 한화생명이 좀더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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