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살예방협회,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PR대상 최우수상 수상

한국자살예방협회,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PR대상 최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13-11-21 10:02:01
[쿠키 건강] 한국자살예방협회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0일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영헬스 프로그램(Young Health Program)-청소년 생명사랑 캠페인’으로 한국PR대상 지역사회관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헬스 프로그램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세계 각국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글로벌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한국에서는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일 정도로 정신 건강이 이슈화 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대책이 부족한 점에 착안해 2011년부터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영헬스프로그램-청소년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영헬스프로그램-청소년 생명사랑 캠페인은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청소년 자살예방전문가 양성 등 실질적인 예방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친구와 또래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청소년기의 특성을 감안해 청소년들이 친구들의 자살 징후를 알아채고 올바르게 대응해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1111명의 청소년 자살예방 게이트키퍼와 671명의 성인 자살응급중재 전문가를 양성했다.

또한 캠프, 영화제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한 접근으로 청소년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캠페인을 홍보하고 참여하도록 하며, 정신 건강 자가 테스트, 전문가 칼럼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희망터치 홈페이지(www.keepintouch.co.kr)는 2000여 건이 넘는 희망댓글을 나누는 청소년 정신 건강에 대한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한국PR 대상은 한국 PR협회의 주관으로 매년 우수 PR 활동 사례와 우수 실무자를 발굴, 시상하는 PR 시상식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05년 ‘암중 모색 희망 캠페인’, 2007년 ‘핑크타이 캠페인’으로 공공문제 PR 부문 우수상을, 2010년 ‘희망샘 기금’으로 사회공헌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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