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기다린 거야?” 팬 꼭 끌어안은 에일리, 근황 사진 화제

“나 기다린 거야?” 팬 꼭 끌어안은 에일리, 근황 사진 화제

기사승인 2013-12-05 16:21:00

[쿠키 연예] 가수 에일리(24·본명 이예진)가 무대 밖에서 자신을 묵묵히 기다려준 팬을 꼭 끌어안는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네티즌들은 “에일리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라며 응원하고 있다.

사진은 ‘에일리의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4일 저녁부터 인터넷 커뮤니티에 오르내리면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몇 장의 사진에는 에일리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한 일반인 여성을 꼭 끌어안은 뒤 머리를 쓰다듬거나 친근하게 어깨동무를 하며 가는 장면이 담겨 있다. 사진을 보면 에일리는 ‘2013 SEOUL SUCCESS AWARDS’이라고 적힌 무대에서 상을 받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2일 서울 소월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사진에는 “에일리가 2013 성공 어워드 문화부분에서 상을 받았다. 상을 받고 나온 에일리는 표가 없어서 시상식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기다려준 팬카페 회원을 안아주고 뽀뽀도 해줬다”는 설명이 붙어 있다.

에일리가 여성팬과 꼭 끌어안는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인터넷에는 “에일리 반가워”라거나 “에일리 툭툭 털고 이제 열심히 활동하길”, “팬을 저렇게 반갑게 맞아주다니, 보기 좋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지난달 누드 사진 유출 파문을 겪었던 에일리는 JTBC의 리얼 가상 시집살이 체험 프로그램인 ‘대단한 시집’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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