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민감성 피부는 내가 책임진다

겨울철, 민감성 피부는 내가 책임진다

기사승인 2013-12-20 14:54:00

[쿠키 생활] 12월, 겨울철 찬바람 따라 곤두선 신경만큼이나 우리의 피부는 너무나도 쉽게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무엇이 겨울철 피부가 더욱 날카롭게 날을 세우게 만들었을까? 날씨가 추워질수록 더욱 극성을 부리는 ‘민감성 피부’는 매서운 겨울 추위 앞에선 하나의 시한폭탄과 다를 바가 없다.

피부가 계속해서 민감해지는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존재하지만, 대표적으로 화학 성분이 다량 함유돼 피부에 유해한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미세 먼지 등의 환경적 변화,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그리고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이 민감한 피부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주범이라고 할 수 있다. 겨울철 피부 스트레스가 쌓여 민감해진 피부를 부드럽게 어루만져 줄 ‘순~한’ 아이템들을 만나보자.


갑자기 찾아 온 극성맞은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 곤란은 물론이고 피부의 답답함은 이루 말할 것도 없다.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는 미세먼지로 인해 수분과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피부 긴장이 더욱 극심해질 수가 있다. 피부 표면에 쌓인 노폐물을 무턱대고 거칠게 제거하려고 든다면, 민감해진 피부엔 더욱 독이 될 것!

쥴리크 ‘수딩 포밍 클렌저’는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민감성 피부용 폼 클렌저로 미세먼지 등 피부의 불순물을 부드럽게 제거해 산뜻하고 깨끗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미세한 거품과 함께 촉촉하게 마무리 돼 세안 후에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수분감이 오래 지속된다.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그룸웰, 스촨 페퍼콘과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마카다미아 오일’ 성분으로 민감성 피부 고민을 타파하자!

민감성 피부인 사람들은 겨울철이 되면 더욱 피부 건조와 홍조, 빈번하게 발생하는 트러블 등으로 걱정을 토로하기 마련이다. 보통 민감성 피부의 경우 눈에 보이는 표면적인 문제 외에 근본적인 피부 문제가 자리잡고 있어 수분 부족뿐만 아니라 외부 환경으로부터 작은 스트레스만 받아도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DHC 위크 스킨 밀크는 각질층을 관리해주는 식물성 보습 보호 성분인 폴리글루타민산을 배합하여 피부의 각질층을 건강하게 관리해 준다. 폴리글루타민산은 표피를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주성분인 글루타민산이 수백만개 결합된 성분으로 세라마이드와 함께 피부의 아미노산을 보충하고 저항력을 높여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이 손실되지 않도록 관리해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준다.

올 겨울 기초부터 피부 건강을 생각해 ‘수분, 피지, 세라마이드’ 삼 박자를 모두 책임져 줄 민감성 피부용 DHC 위크 스킨 밀크에 주목해보자.

겨울철 필수 보습 아이템인 멀티 밤(Balm)이 더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민감성 피부인 사람들은 무엇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민감하고 예민해진 피부에는 새로운 제품을 시도해보기가 무척 겁이 나기 십상인데, 그냥 남들이 좋다고 말하는 제품을 무턱대고 사용했다가는 자신의 피부와 맞지 않아 오히려 얼굴에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게 될지도 모른다.

닥터 브로너스 ‘오가닉 매직밤 베이비 마일드’는 유기농 제품으로 트러블 걱정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제품이다. 인체의 피지구조와 흡사한 호호바 오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아보카도 오일 등이 함유돼 강력한 보습과 영양을 선사하며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입술뿐만 아니라 얼굴과 보디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휴대가 간편해 겨울철 여행에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 민감하고 건조한 눈가에 바르면 뛰어난 보습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체온으로 살짝 녹여 발라주면 얼굴에 자연스러운 윤기와 생기를 부여해 준다.

매일 마주하는 얼굴과는 다르게 소홀하기 쉬운 곳 중 하나가 바로 두피다. 특히, 겨울철에 변화무쌍한 기온을 넘나들며 가장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받는 곳이 두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직접 피부에 닿는 뜨거운 히터 바람과 실외의 차디찬 바람을 제일 먼저 맞이해야 하는 두피는 여전히 관리되지 않은 채 켜켜이 문제만 쌓여 끝내는 어디서부터 케어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되고 만다.

두피의 간지러움을 호소하며 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당신이라면, 모로칸오일의 ‘드라이 스캘프 트리트먼트’에 주목해보자. 염색을 자주 해 민감해진 두피에 이상적인 제품으로 염색 시술과정이나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두피 보호와 가려움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겨울철 민감해진 두피는 두피 진정에 도움을 주고, 윤기 나는 헤어 스타일링까지 가능한 모로칸오일 ‘드라이 스캘프 트리트먼트’ 하나로 극복해 볼 것!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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