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나크림, 김자옥 모델 효과 톡톡

도미나크림, 김자옥 모델 효과 톡톡

기사승인 2013-12-23 15:04:02

3년 간 모델 활동 중, 방송 힘입어 약국 문의 이어져… 매출 상승 전망

[쿠키 건강] ‘꽃보다 누나’의 인기가 치솟음에 따라 태극제약 관계자들이 웃게 됐다. 바로 꽃누나에 출연중인 김자옥씨 때문이다. 김자옥씨는 3년째 태극제약의 도미나크림 전속 모델로 활동중으로 꽃보다 누나에서 보여준 백옥피부로 인해 김자옥 백옥 피부의 비결로 도미나크림이 중년 여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게 된 것이다.

태극제약에는 요즘 도미나크림 제품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겨울철은 상대적으로 판매 비수기임에도 문의가 이어지고 주문량도 늘고 있는 것이다. 영업부 담당자에 따르면 “아직 매출 보고서가 나오는 시점은 아니나 문의량으로 보아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운 판매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등포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김명숙 약사는 “김자옥씨가 나오는 광고 이야기를 하며 도미나크림을 찾는 손님이 부쩍 늘었다. 꽃보다 누나가 시작된 이후 김자옥씨 피부에 대한 입소문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tvN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누나는 첫 회부터 4명의 출연 여배우들이 편안한 옷차림과 화장기 없는 얼굴로 나타나 많은 화제가 되었다. 열흘간의 유럽 배낭여행이라는 특성 때문에 화려한 치장 대신 좀처럼 보기 힘든 중견 여배우들의 민낯이 자연스럽게 공개되는 것이다. 그래서 꽃누나 방송 직후에는 출연자들의 피부 비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으로 관련 내용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4명중 가장 하얗고 밝게 빛나는 피부를 가진 김자옥씨는 환갑이 넘은 나이임에도 40대를 능가하는 백옥피부를 과시하며 중장년층 워너비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김자옥씨의 백옥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자옥씨가 전속 모델로 활동중인 태극제약의 도미나크림도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30년간 기미, 주근깨 전문 치료제 부문 약국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오랜 세월 여성들의 깨끗한 피부 자신감을 되찾아준 도미나크림은 피부 미백 기능도 탁월해 김자옥씨의 백옥 피부 크림으로도 알려졌다. 암투병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전속 모델과의 신뢰 관계를 져버리지 않은 태극제약은 김자옥씨의 제 2의 전성기와 함께 도미나크림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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