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시박스, 블랙라벨 에디션으로 새로운 뷰티 트렌드 선도

글로시박스, 블랙라벨 에디션으로 새로운 뷰티 트렌드 선도

기사승인 2013-12-30 17:33:00

[쿠키 생활] 최근 글로시박스의 블랙라벨이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다. 배우 한예슬, 디자이너 차홍 원장 등 이름만으로도 여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셀럽들이 글로시박스와 함께하고 있는 것도 그렇다.

블랙라벨 에디션은 글로시박스가 새롭게 선보인 럭셔리 뷰티 박스로, 연예인이나 뷰티 전문가가 최신 뷰티 트렌드에 맞추어 큐레이션한 화장품들을 담아 소개하는 박스이다.

첫 번째로 소개된 블랙라벨 에디션은 SBS 스타킹과 겟잇뷰티에 출연하며 유명해진 디자이너 차홍 원장의 차홍아르더와 함께 구성한 럭셔리 헤어솔루션 키트다. 차홍아르더의 디자이너들이 직접 MD로 참여해 겨울철 건조해지기 쉬운 두피와 모발을 위한 헤어케어 브랜드의 제품을 담아 선보였다.

차홍아르더 박스는 고급 살롱의 디자이너들이 선정한 제품인 만큼 전문 헤어샵에서 많은 비용을 기꺼이 지불하는 고소득 싱글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글로시박스는 밝혔다.

배우 한예슬도 글로시박스의 뷰티 MD가 되어 자신이 경험한 뉴요커들의 뷰티 시크릿이 담은 레슬리 박스를 출시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제니퍼 러브 휴잇이나 에쉬튼 커쳐와 같은 셀럽들이 자신의 취향이 반영된 큐레이션 박스를 출시하는 일명 ‘셀럽박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글로시박스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예슬과 함께 셀럽 박스를 출시해 트렌디한 여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두 번째 블랙라벨 에디션인 레슬리 박스에는 블리스, 아모레퍼시픽, 라노립스, 필로소피 등 유명 럭셔리 브랜드가 참여해 글로시박스와 한예슬이 가진 뷰티 트렌드에 대한 감각을 인정받기도 했다. 세 번째 블랙라벨 에디션은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마리끌레르의 에디터들이 선정한 뷰티 브랜드로 구성된 ‘홀리데이 메이크업 박스’다.

글로시박스와 마리끌레르는 3개월 전부터 2013년에 각광을 받은 메이크업 브랜드 중에서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홀리데이 메이크업 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많은 미팅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모든 여성들의 환호를 받을만한 박스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런 노력으로 아모레퍼시픽의 파운데이션, 꼬달리 오일 등 기초 메이크업 제품에서부터 크리니크의 마스카라, RMK의 립스틱, OPI의 네일, 유세린의 리무버까지 모두 본품으로 구성된 홀리데이 메이크업 박스를 출시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글로시박스 최홍준 대표는 “시장에 새로운 것을 선보이고 주목할 시장을 만들어 내는 것이 지난 2년간의 주요한 목표였기에 요즘 미미박스, W 박스 등 후발 경쟁업체들의 좋은 소식을 듣는 것이 즐겁다”라며 “아시아 최초의 블랙 라벨과 셀럽 박스 출시를 통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지금의 또 다른 목표”라며 포부를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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