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더샘은 지난 달 태국 6호점, 홍콩 5호점 오픈에 이어 지난 21일 홍콩의 6번째 매장을 오픈 했다고 최근 밝혔다. 홍콩은 더샘의 첫 해외 진출국이며 주로 대형 쇼핑몰 또는 로드샵에 단독 매장 형태로 입점돼 있다.

더샘에 따르면 홍콩 6호점은 몽콕 지하철역 입구에 위치한 단독 매장으로 오픈됐으며 더샘의 글로벌 에코 인테리어가 적용되어 독특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홍콩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기초제품인 ‘젬 미라클 블랙펄 라인’ 및 ‘어반 에코 하라케케’를 메인으로 소개했으며 그 외에도 ‘에코 소울 볼륨 잇 세럼 립스틱”과 ‘씨씨 쿠션’ 등 높아진 색조 제품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진열이 눈에 띄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연말 시즌 특수를 맞이해 몰려든 관광객들과 내국인 구매자들로 하루 종일 매장내 인파가 끊이지 않아 문전성시를 이뤄 10일동안 진행 계획이었던 프로모션 물량이 3일만에 모두 완판되는 등 당초 예상대비 200%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더샘 관계자는 “한류 열풍과 더샘에 대한 관심으로 해외에서 문의가 지속되는 등 순조로운 해외 진출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내년 초 대만, 하와이 등 신규 국가 오픈을 준비하고 있어 2014년에는 해외진출이 더욱 활발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더샘의 해외진출은 작년 1월 9일 홍콩 1호점을 시작으로 태국, 카자흐스탄에 순차적으로 매장을 오픈하여 홍콩 6개, 태국 6개, 카자흐스탄 1개 총 13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