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사장과 임직원 설렁탕 함께 하는 시무식으로 올해 시작

삼진제약, 사장과 임직원 설렁탕 함께 하는 시무식으로 올해 시작

기사승인 2014-01-03 09:46:00

‘1등 제품 집중육성, 내실경영, 미래 성장동력 투자’ 3대 목표 제시

[쿠키 건강] 삼진제약은 2014년을 ‘핵심역량 강화와 변화 경영의 해’로 선언하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1등 제품 집중 육성과 내실경영,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집중투자와 혁신적 사고로 제약업계에 닥친 한파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제품 부문에서 클로피도그렐 제제 중 상위에 위치해 있는 항혈전제 ‘플래리스’, 고지혈증치료제 ‘뉴스타틴-에이’ 등 순환기계 제품군을 집중 육성해 새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치매증상 치료제 ‘뉴토인’과 뇌질환치료제 ‘뉴라세탐’ 등 치매 및 뇌기능 개선제 분야에도 역량을 집중, 해당 영역에서 1등 제품을 꾸준히 늘려간다는 복안이다. 신물질 개발을 위한 R&D, 원료의약품 분야 등 미래 신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와 수출 확대, 내실경영으로 수익성 강화도 중점 추진한다. 효율적인 자원 배분과 예산 통제, 전사적인 경비 절감 노력을 통해 정책 리스크나 위기에도 성장 기반을 착실히 다질 계획이다.

이성우 대표이사는 “정책 리스크와 제약업계 급격한 환경 변화가 지난 수년간 지속되면서 지금은 새로운 시대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기 위한 혁신적 생각과 행동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2014년 삼진제약은 전 임직원이 서로 아끼고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 핵심역량 강화, 변화 경영, 경비절감 노력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을 주도하는 일류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진제약은 별도의 신년 시무식 대신, 이성우 사장이 전국을 돌며 회사 임직원과의 설렁탕 조찬 간담회를 1월 한 달간 진행한다. 2일 본사 내근직 직원 30여명과 설렁탕집 간담회를 시작으로 연구소, 생산 공장, 전국 영업소 전체 임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신년 경영계획을 설명하고 직원들 의견도 청취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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