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2014년도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 사업 파트너 기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오는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2011년도부터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해 엘리드, 인하대학교 부속병원과 컨소시움을 구성, 중국(상해, 북경),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한국(봄, 여름, 겨울)인에 대한 현지 피부측정과 화장품 이용행태 설문조사를 수행ㆍ분석해 맞춤형 화장품 개발 및 해외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화장품 업계에 제공했다.

금년에는 화장품 수출 실적이 높은 국가와 수출 잠재력이 큰 대만, 몽골, 카자흐스탄
3개 국가에 대한 피부특성은행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 사업의 원활하고 체계적인 수행과 국내의 우수한 연구기관의 참여율 제고를 위해 공모로 파트너기관을 선정하기로 했으며, 이번에 공모하는 파트너 기관은 2개기관으로 현지 피부측정 및 결과 분석을 수행할 인체시험적용기관과 현지 피험자 모집 및 장소임대 등을 수행할 소비자전문조사기관이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연구원 홈페이지[(www.kcii.re.kr)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4일까지 연구원으로 우편을 통해 연구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