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LIG손해보험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수원에 위치한 LIG인재니움에서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어린이 50명을 초청, 2박 3일간 무료 방학캠프 프로그램인 ‘LIG희망드림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6회째를 맞은 LIG희망드림캠프는 LIG손해보험이 국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열어오고 있는 방학 캠프다. 이후 매 방학 마다 빠짐 없이 개최돼 약 300명의 아동들이 LIG손해보험 연수원으로 초청돼 2박 3일간의 무료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LIG희망드림캠프의 커리큘럼은 ‘화폐 올림피아드’, ‘물물교환의 탄생’ 등 기초적인 경제원리를 단순한 이론수업이 아닌 재미있는 게임과 놀이로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2일차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 화성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 화성 탐방 후에는 눈썰매장을 찾아 함께 눈썰매를 타며 친구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LIG손해보험 박주천 홍보CSR담당 상무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해 금융회사로서의 특성을 십분 살린 희망드림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꾸준한 희망드림캠프 개최를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대한민국의 훌륭한 일원으로서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희망플러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주요 지원 대상을 ‘미래의 희망, 어린이’로 정하고,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희망의 집짓기’ 사업, 난치질병인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아동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아동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