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10대라니… 사상 최강 ‘노안’ 세리에A에 등장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10대라니… 사상 최강 ‘노안’ 세리에A에 등장

기사승인 2014-02-11 10:20:01

[쿠키 스포츠] 18세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노안’의 축구선수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 등장했다.

프랑스 일간 ‘아프릭’은 10일(현지시간) “청소년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한 조셉 미넬라가 연령 논란에 휘말렸다”며 “미넬라의 연령을 놓고 강한 의혹이 일고 있지만 18세가 아니라는 근거도 없다”고 전했다.

같은 날 아일랜드의 한 일간지도 “라치오가 세계에서 가장 늙어 보이는 외모를 가진 10대와 계약했다”며 “지난해 여름 이 클럽에 합류한 조셉 미넬라는 도저히 18세로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보도에 등장한 주인공은 카메룬 출신으로 1996년생인 미드필더 조셉 미넬라이다. 184cm의 큰 키와 중원의 모든 위치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알려졌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대박 이 선수가 진짜 최고 노안이다” “아무리 봐도 레전드로 보이는데” “펠레가 속인거 아냐?” “50대라고 해도 믿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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