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하나생명은 지난 11일 서소문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오 전임 대표와 김인환 신임 대표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인환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 간 어려운 난제들을 극복하고 성장의 초석을 다진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보험업 규제강화에 발 빠르게 대비하여 신뢰할 수 있는 금융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나생명의 철학이 담긴 차별화된 상품개발에 집중하고 자산운용 역량 강화 및 영업채널 다각화 등 전반적인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이 근무하고 싶어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회사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들도 함께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같은 날 이임식을 가진 김태오 대표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하고 직원들이 손수 적은 감사 카드와 사진 액자 등 선물 증정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전임 대표와 신임 대표의 이·취임식은 전 직원이 다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김인환 신임 대표는 취임식이 종료된 직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