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카디프생명, 신한캐피탈 대출 안심서비스 지원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신한캐피탈 대출 안심서비스 지원

기사승인 2014-03-31 10:17:08

[쿠키 경제]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신한캐피탈과의 업무 제휴를 통한 ‘신한캐피탈 대출 안심서비스’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상용차를 구입할 때 신한캐피탈 자동차 할부금융 대출을 받는 고객이며, 대출기간 중 사망 또는 80% 이상의 장해로 인해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에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무배당 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갱신형)’이 고객 대신 남은 대출금을 갚아준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무)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은 가입 후 최대 5년 동안, 최고 5000만원 대출금까지 보장하며, 보험료는 전액 신한캐피탈이 부담한다.

즉, 고객은 가입 신청서 작성만으로 ‘(무)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의 모든 보장을 ‘신한캐피탈 대출 안심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대출과 함께 한 번에 가입이 가능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용생명보험’이란 대출 고객이 사망, 장해 등의 예기치 못한 보험 사고를 당했을 경우, 보험사가 대출고객 대신 남아있는 대출금액 또는 보험 가입 시 약정한 금액을 상환해 주는 보험 상품이다. 이로써 대출고객 가계의 재정안정을 도모하고, 부실채권 방지를 통해 금융기관의 여신 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하는 상품으로, 유럽,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돼 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CSO(최고 영업담당 책임자) 최성욱 상무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대출고객과 금융기관 모두에게 혜택이 되는 신용생명보험 판매 제휴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신한캐피탈의 일부 대출 상품에 서비스를 우선 도입하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해당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통해 고객의 신용을 보호하고, 여신금융 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국내 최초로 은행(2002년)과 신용카드사(2004년)를 대상으로 신용생명보험을 도입한 바 있으며, 지난 해에는 르노캐피탈을 통한 르노삼성자동차 할부 구입 고객과 신한저축은행 및 현대저축은행 대출상품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생명보험을 선보여 제공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
김재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