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결혼을 앞둔 배우 정겨운(32)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2일 아이웨딩(아이패밀리SC) 측은 정겨운의 웨딩화보와 청첩장을 공개했다. 화보는 정겨운 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담았다. 특히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예비신부가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끈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1살 연상의 일반인으로 모델 활동 이력이 있는 미모의 여성이다. 현재 웹 디자이너로 일하며 패션업계에 몸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겨운은 한 인터뷰에서 예비신부에 대해 “아름다운 외모와 검소하고 알뜰한 마음을 가졌다. 요리 솜씨도 뛰어나고 야무지다. 내 성격과는 정 반대”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겨운은 오는 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예식장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배우 이덕화가 주례로 나선다. 1부 사회는 배우 김성균, 2부에는 개그맨 조세호가 맡는다.

신혼여행은 현재 출연중인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종영 후에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