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 다목적커뮤니티센터 열어

마포구청, 다목적커뮤니티센터 열어

기사승인 2014-04-03 15:50:01

[쿠키 생활] 마포구청은 글로벌 넘버원 배드민턴 브랜드 요넥스코리아와 함께 지난 2일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성산근린공원에서 ‘다목적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

다목적커뮤니티센터는 배드민턴 코트 8면, 농구, 배구 각 1면, 체육실, 학습실 등 각종 운동시설과 주민편의시설로 구성된다. 커뮤니티센터는 시민들이 배드민턴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의 역할과 함께 요넥스코리아 배드민턴 실업팀의 새로운 훈련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존 송파구 서울 체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훈련을 해오던 요넥스코리아 배드민턴 실업팀은 마포구청과의 협의를 통해 다목적커뮤니티센터 코트 중 3면을 훈련장으로 사용하며 마포구를 대표하는 배드민턴팀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요넥스코리아 배드민턴 실업팀은 지난 2012년 2월 재정상 이유로 해체되었던 서울 강남구청팀을 요넥스코리아가 인수해 재창단한 팀으로, 같은해 실업배드민턴선수권 대회 남자부 우승을 거두면서 명실공히 남자 실업팀 판도에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요넥스코리아 담당자는 “요넥스 배드민턴 실업팀의 연습장 문제로 고심하던 중 마포구청과의 협의를 통해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 요넥스 배드민턴 실업팀은 물론 많은 분들이 다목적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인기 생활체육 종목인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김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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