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프리미엄 시티 아웃도어 캐주얼 ‘RSC 라인’ 론칭

밀레, 프리미엄 시티 아웃도어 캐주얼 ‘RSC 라인’ 론칭

기사승인 2014-04-03 15:53:00

[쿠키 생활]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세계적인 아웃도어 디자이너 올리비에 드레본(Olivier Drevon)과 협업해 프리미엄 시티 아웃도어 캐주얼 ‘RSC 라인’을 론칭했다.

RSC란 ‘Relaxed Spirit of Chamonix’의 약자로, 1921년 밀레라는 브랜드가 최초로 탄생한 근거지이자 알피니즘(Alpinism)이 태동한 프랑스 샤모니의 아웃도어 정신을 그대로 유지한 채 무대를 도심으로 옮겨 전혀 새로운 개념의 아웃도어를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자연을 향한 과감한 도전 정신과 경외심이라는 아웃도어의 순수한 본질을 간직하지만 그러한 본질을 모던한 감수성으로 구현해낸 라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아웃도어’를 산이나 암벽 등 특수한 환경과 지형지물에 한정 짓지 않고 우리가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옷을 입고 나서는 모든 곳이 곧 아웃도어라고 개념을 보다 확장했다.

디자인은 프랑스 밀레를 비롯해 아이더, 리복, NBA 등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의 디자인과 컨설팅을 담당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올리비에 드레본이 담당했다. 올리비에는 “우리는 옷에 더 많은 것을 요구하여야 하고, 기능적으로 뛰어나고 보기에 아름다운 의류는 우리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며 함께 RSC 라인이 목표하는 바를 설명했다.



RSC 라인은 도심과 자연 어디에서도 착용 가능한 동시에 고급스러운 색상과 편안한 착용감을 추구하는 30대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인체공학적인 절개와 재단을 통해 어떤 움직임에도 불편함이 없게 한 것은 물론, 절제되고 날렵한 실루엣과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내추럴한 컬러로 도시의 감성을 표현했다. 의류는 물론이고 배낭, 트레킹화 등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전품목을 구비하고 있어 토털 쇼핑이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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