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200억원 기업 후계자?!” ‘소이현 남친’ 인교진… ‘급’소환된 前여친 서우는 무슨 죄?

“연매출 200억원 기업 후계자?!” ‘소이현 남친’ 인교진… ‘급’소환된 前여친 서우는 무슨 죄?

기사승인 2014-04-07 15:11:00

[쿠키 연예] 배우 인교진(34)과 소이현(30)이 열애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인교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7일 한 매체로부터 열애설 보도가 나온 뒤 양측 소속사는 “오랫동안 친한 동료로 지내오던 두 사람이 한 달 전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새롭게 탄생한 스타커플’에 자연스럽게 쏠린 시선. 특히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았던 인교진이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아낸 모양새다.

그는 2012년 6월 배우 서우(본명 김문주·29)와의 교제 사실을 알리고 공개적으로 연애하기도 했다. 둘은 2011년 드라마 ‘내일이 오면’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1년 만에 들려온 이별 소식. 당시 “만남과 다툼을 반복해오다가 결국 친구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몇 차례 방송에서도 소개된 적 있는 아버지 인치완씨와 관련한 이야기도 재조명됐다. 인씨는 연간 2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선박선 및 전선 케이블 소재 등을 만들고 수출하는 제조업체 CEO로 알려졌다.

당시 인씨는 아들의 학창시절 성적표를 공개하며 “연기를 꿈꾸면서도 공부를 게을리 한 적 없는 수재”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또한 “아들(인교진)이 경영에 관심 있는 것 같다. 촬영 없는 날에는 공장에 나와 나름대로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며 기업 후계자로 아버지 뒤를 이을 가능성도 있음을 내비쳤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인교진 ‘엄친아’였구나” “근데 과거 연애 이력까지 회자되는 건 좀 그렇지 않나” “갑자기 소환된 서우는 웬 날벼락”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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