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 멤버 폴 매카트니(72)가 첫 내한공연을 앞두고 SNS에 한국어 홍보 메시지를 남겨 화제다.

폴 매카트니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 사전 판매 티켓을 모든 팬들이 구입할 수 있습니다. PaulMcCartney.com을 통해 지금 자신의 티켓 구입”이라며 한국말로 메시지를 남겼다. 어색한 어순 등으로 봤을 때 번역기를 돌려 작성한 것으로 추측된다.

게다가 내한공연 포스터까지 친절히 첨부했다. 포스터에는 기타를 맨 매카트니의 모습과 함께 날짜와 장소 등의 공연 정보가 담겨있다.

폴 매카트니는 다음달 2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을 연다. 공연에서 그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뉴(New)’를 비롯 비틀즈 시절의 여러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